장유뉴스 :: 김해시, 에너지 사용 제한조치 시행

김해시, 에너지 사용 제한조치 시행: 위반시 과태료 최대 300만원 부과; 2011.03.09 17:5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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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IMG src="http://www.jynews.co.kr/PEG/12996608881581.jpg" width=700 align=absMiddle> 
<DIV class=caption_C id=news_caption>▲연지공원 음악분수대 앞에서 바라본 김해야경</DIV></TD></TR></TBODY></T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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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최근 급격한 유가상승 및 에너지 수급 위기감이 고조되면서 위기대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정부는 에너지위기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했으며 공공 및 민간부문에 대해 강화된 에너지 사용제한조치가 시행됐다. <BR>유가 경보체계는 두바이유 가격이 일정기준을 5일 이상 지속될 때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순으로 대응단계를 올리게 된다. 두바이유가 배럴당 90~100달러면 ‘관심’, 100~130달러면 ‘주의’, 130~150달러면 ‘경계’, 150달러 이상이면 ‘심각’의 단계로 분류하고 있다.  따라서 경보단계가 높아짐에 따라 에너지 제한조치도 더욱 강화된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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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에 김해시는 지식경제부의 에너지사용 제한 지침(2011. 3. 2)에 따라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에 대해 시민생활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범위 내에서 에너지 사용 강제제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제한내용으로는 ‘공공부문’은 2일부터 기념탑, 분수대, 교량 등의 경관조명 소등과 승용차 5부제를 강제 시행한다. 차량 5부제 시행시 자동차 번호판 끝번호에 따라 1,6번인경우 월요일 운휴 / 2,7번인 경우 화요일 운휴/ 3,8번인 경우 수요일 운휴/ 4,9번 목요일 운휴/5,0번인 경우 금요일 운휴해야한다. 민간 차량은 자발적 5부제를 시행한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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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민간부문은 지난 8일부터 강제조치가 적용됐다. 이에 따라 백화점ㆍ대형마트 등 대규모 점포와 자동차판매업소의 옥외 야간조명은 영업시간 외는 소등하고, 유흥업소의 옥외 야간조명은 새벽 2시 이후 소등해야 한다. 또 골프장의 조명타워와 옥외 야간조명은 금지되고, 아파트ㆍ오피스텔ㆍ주상복합 등의 경관조명은 밤 12시 이후 소등해야 한다. 대기업이나 금융기관의 사무용 건물 옥외 야간조명 및 옥외광고물의 야간조명도 밤 12시 이후에는 소등해야 한다. 주유소 및 충전소는 주간에는 소등하고 야간은 1/2만 사용이 가능하다. 일반 음식점, 기타 도소매업 등 그 외 업종의 영업시간외 옥외 야간조명 소등은 권고 조치로 추진하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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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공공기관은 지난 2일부터, 민간부문은 지난 8일부터 이행사항을 수시로 점검해 위반 시에는 위반 횟수에 따라 1회 50만원, 2회 100만원, 3회 200만원, 4회 3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대상 업소는 에너지 위기 극복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야 하겠다. 일반음식점, 기타 도소매업 등 그 외 업종의 경우에는 1차적으로 영업시간외 옥외 야간조명 소등을 권고하게 되며, 이행상황 및 유가동향 등에 따라 차후 단계에서는 강제제한 조치 도입을 검토 중에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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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김해시는 상황 종료시까지 합동점검반을 편성·운영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에너지 수급상황이 더욱 악화돼 국제유가가 상승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시민들의 승용차 5부제 적극 참여, 산업체 및 업무용 빌딩과 사무실, 일반 가정 등 민간 분야에서도 에너지 절약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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