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뉴스 :: 독서대전 개최 기념 '저자와의 북콘서트'

독서대전 개최 기념 '저자와의 북콘서트': 김해의 저자 박현성 선생님의 책을 선물하는 북콘서트 큰 호응; 2018.02.14 13:27 입력

<P>김해신안초(교장 신상국)는 2월 13일 (화)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저자(박현성)와의 북콘서트’라는 특별한 독서행사를 개최하였다.<BR>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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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번 행사는 김해시가 2018년 독서대전 개최라는 큰 성과를 이루어 낸 것을 기념하여 김해의 저자 박현성 교사가 특별히 기획하였다. 박현성 교사는 2005년부터 그동안의 교육이야기를 담아 ‘박현성 구은복 선생님의 행복이 가득한 미덕교실 이야기’를 2018년 1월 출간하였다. 이 책을 김해신안초등학교 60명의 교직원과 100명의 학생들에게 선물하고, 책을 읽은 후 이날 시청각실에 모여 다양한 독후 활동을 진행하였다. 이 책은 김해의 저자가 김해의 학생들과 김해의 교실에서 함께 생활하면서 행복했던 추억을 담은 이야기이다. 저 멀리 다른 사람의 이야기나 소설이 아니라 김해의 선배 학생들이 직접 겪은 김해의 학교생활 이야기이기에 이날 모인 학생들에게는 바로 우리의 이야기가 되었다. 그러다 보니 학생들은 이 책을 읽을 때 내가 마치 이야기 속 주인공이 된 것 같은 몰입을 경험했다고 한다. 이날은 책에 나오는 상기, 진욱, 민수의 이야기를 통해 왕따나 따돌림 예방, 장애극복, 나의 진로 탐색 등 학교에서 학생들이 직접 경험하게 되는 문제들에 대하여 함께 토의하고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박현성 저자는 책에 나오는 학생들과의 이야기를 예전 사진과 동영상을 통하여 생생하게 전달해 주었으며, 북콘서트의 성격에 맞게 주제에 맞는 노래도 부르면서 학생들에게 감동의 시간을 선물하였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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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 행사에 참여한 손유진 학생은 이번 독서행사에서 3번 놀랐는데, ‘먼저 이 책을 읽으면서 감동적인 사연이 많아 첫 번째 놀랐고, 오늘 이 책 주인공 선배들의 사진과 동영상을 보면서 책속에 들어간 것 같아 두 번 째로 놀랐고, 오늘 북 콘서트를 통해 책을 읽은 후 어떤 활동을 해야 하는지 내 스스로 알게 되어 나의 변화에 세 번째로 놀랐다.’ 고 하였다.<BR> <BR>소설가가 되는 것이 꿈인 정유경 학생은 ‘TV에서나 보던 저자와의 만남을 이렇게 하고 나니 책을 쓴다는 것이 나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나의 꿈을 이룰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고 하였다.<BR>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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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박현성 저자는 기존의 출판기념회와 다르게 책을 선물하고 그 책을 함께 읽고 재능 기부로 저자와의 만남을 추진하였는데, ‘앞으로 김해시민들이 원한다면 책을 읽은 독자들만 모이면 얼마든지 재능 기부로 무료 저자와의 만남을 추진하겠다’고 하였다.<BR>책을 선물하고 재능기부로 무료 저자와의 만남을 추진하는 박현성 저자의 사례는 ‘책읽는 도시 김해 만들기’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P>